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2월7일부터 오는 2월21일까지 겨울철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민관 화재예방 네트워크 구축 및 소방 민원행정 청렴도 향상을 위해 관내 소방시설관리업체와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고 2월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19와 관련 감염병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소집(집합) 간담회를 지양하고 업체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 9개소(10%) 및 서한문 발송(90개소)으로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은 △2020년 소방시설관련업 관련 법령 개정사항 홍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토론과 정보공유 △주요 법규 위반사례 및 지도‧감독 업무 협조 △현행 소방시설 관련 제도 문제점 및 개선사항 등 의견 수렴 △소방시설 설계, 시공, 감리 및 자체검점 철저 당부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광수 재난예방과장은 “소방시설업체의 부실시공 및 부실 자체점검은 시민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므로, 소방관계법령 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소방관서에서도 신속하고 투명한 민원업무처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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