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오형진, 심미혜)는 2월18일 전북도민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에 마스크 3000개를 기증했다.

최근 전 세계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몸살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30명의 확진자가 발표되는 등 전북 도내 지역사회도 결코 안전할 수 없는 상황으로 마스크 착용 등 감염 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증된 마스크는 도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의소대원들이 뜻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위기대응 지원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음압이송용 들것 배치, 현장활동 대원의 안전메뉴얼 보급 등 코로나19 총력대응을 하고 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의 철저한 감염방지가 필요하다”며 “힘든 시기에 전라북도 의용소방대원들이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한 것에 대하여 감사드리고 도민의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해 더욱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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