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4월23일부터 4일간 치러지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대비하기 위한 대회관련 시설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2월19일 밝혔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6만여명(17개 시·도 선수, 임원, 관람객 등)이 모이게 된다.

전주완산소방서 화재안전정보조사반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내 경기장 10개소(전주교대체육관, 완산수영장 등)와 숙박시설 96개소에 대해 점검을 진행 중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및 소방계획서에 포함된 업무 수행상태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여부 △완강기 등 피난기구 설치 및 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특히 숙박시설에서는 완강기 사용 가능여부를 점검하고 숙박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 홍보물 함께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화재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할 것”이라며 “안전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만들기 위헤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