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지난 2월20일 양동시장 일원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구청,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양동시장 소방차량 출동로 구간에서 소방통로 확보훈련으로 시장 상인 등 시민에게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서부소방서 윤성상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는 화재 초기시 연소확대 방지를 위한 최상의 선택”이라며 “인근 주민 등에게 소방차 길터주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단 한건의 화재사고도 없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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