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소방서(서장 김성기)는 국제119안전센터가 올해 9월 완공을 목표로 오는 2월24일 착공된다고 2월21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1000만원으로 부지면적 2557㎡, 연면적 1481㎡, 지상 2층으로 송도동 313-9 부지에 지어진다.

소방펌프차 등 장비 5대가 배치되고 인원 28명이 근무할 예정이며 사무실, 출동대기실, 감염관리실, 수난구조훈련장, 체력단련장 등을 갖추게 된다.

국제119안전센터는 송도4동(면적 12.5㎢) 개발에 따른 인구증가와 인천항크루즈터미널 및 신국제여객터미널 개통 등 소방수요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각종 재난 및 화재예방에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기 송도소방서장은 “국제119안전센터 청사 신축으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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