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두석)는 5월30일부터 오는 6월3일까지 일주일간 중부소방서 등 8개 소방서와 소방안전학교를 순회하며 '공기호흡기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공기호흡기 점검은 공기호흡기 제조업체 전문가와 함께 8개 소방서를 순회하며 ▲등지게 파손여부 ▲압력계, 경보기, 점멸장치 정상작동 확인 ▲고압조정기 손상여부 ▲면체 손상여부 ▲배기밸브, 양압조정기 등 손상여부 ▲보조마스크 손상 및 작동상태 확인 등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이때 공기호흡기가 손상됐거나 불량품이 확인될 경우 제조업체를 통해 AS 또는 교체 조치하게 된다.

박두석 소방안전본부장은 “공기호흡기는 화재현장에서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아울러 호흡기 질환 등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공기호흡기 점검․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특히 고장이나 이상발생 장비에 대해서는 확실한 수리와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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