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대구시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빠르게 퍼지고 있음에 따라 지난 2월22일 대구시청에 보건용 마스크, 손소독제, 항균스프레이 등의 구호물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2월24일 밝혔다.

대구는 2월2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26명이나 발생해 전국에서 가장 위험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에 필요한 KF94 보건용 마스크 3000개, 손소독제(70ml) 1000개와 라이온코리아가 후원한 손세정제(250ml) 288개, 더마바이오가 후원한 항균스프레이(170ml) 500개를 지원했다.

향후 희망브리지는 행정안전부 및 지자체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 활동, 집단감염 사태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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