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소방서(서장 박원국)는 제천 및 밀양 화재 이후 안전체험교육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각종 재난 발생 시 안전사고에 대한 실질적 안전체험 기회가 부족해 어린이와 군민들에게 체험을 통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월25일 밝혔다.

체험차량에는 재난대응VR, 소화기‧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완강기, 옥내소화전, 피난구조대, 생활안전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동안전체험차량은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체험교육 ▲119소년단 안전체험교육 및 미래소방관 체험교실 ▲각종 지역 축제행사장 운영 ▲안전체험대축제 등에 활용된다.

박원국 무안소방서장은 “어린이, 청소년들의 안전의식과 위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안전체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