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윤관석 국회의원은 지난 2월27일 오전 10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현장과 함께하는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여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및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코로나19 방역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최소한으로 영상을 통해 국토‧해양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사례를 직접 들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정책비전으로 ‘활력 넘치는 경제, 편안한 일상’을 제시하고 주요 정책 과제로 ① 혁신 인프라 구축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② 국토교통 산업을 가고 싶은 좋은 일자리로 혁신, ③ 포용적 주거복지망 확충 및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 ④ 교통 시스템 혁신을 통한 편리한 출퇴근길, ⑤ 누구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등을 발표했다.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극복을 위해 일자리 거점 조성을 위한 도시재생혁신지구‧총괄사업관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자율자주행차 등 혁신성장 사업 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집 걱정 없는 삶을 위해 공공주택공급 확대와 편리한 출퇴근길을 위한 GTX 중심의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이 포함됐다.

윤관석 의원은 “도시재생 뉴딜의 신속한 추진, 공공 주택공급 확대, GTX 중심의 교통망 구축 등 민생과제는 지난 4년간의 국토위 활동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한 것으로 업무보고에 핵심사항으로 포함됐다”며 “국토위 간사‧정책위 수석부의장으로서 GTX-B의 신속한 추진 등 문재인 정부의 국토교통 정책으로 경제 활력의 마중물을 만들고 혁신‧포용‧공정의 경제정책이 안착하도록 함께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사항에는 ‘서부권GTX도입’ 등이 포함돼 인천의 광역교통망 확충 기대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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