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생 35명(중앙소방학교 12명, 광주소방학교 23명)이 지난 2월3일부터 2월27일까지 약 4주간의 현장실습 무사히 마쳤다고 2월28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전주완산소방서 관내 6개 안전센터(효자·교동·노송·평화·서부·임실)에 배치돼 화재·구조·구급에 관한 현장 교육 및 출동 시 차량에 동승해 보조의 역할을 함으로서 실제 현장 경험 등을 보고 느끼며 배워왔다.

이번 신임소방공무원 졸업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각 지역의 소방학교에서 진행되지 않고 센터별 관서실습 종료식 중 졸업장 수여로 간소화됐다. 종료식은 6개의 센터별로 진행되며 졸업장 수여 및 교육과정에서 있었던 일화와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후 이들은 각 소방관서에 배치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공무원으로서 임용된다.

이성균 교육생(중앙소방학교)은 “아낌없는 관심과 배려로 실습을 잘 마쳤다”며 “관서실습 중 배운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도민분들게 힘이 되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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