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2월28일 본관 6층 영상회의실에서 ‘부서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 서삼기 구조구급과장 주재 이날 회의에는 본부 각 부서 팀장과 경기소방학교 주무 팀장이 참석해 코로나 19 위기경보 격상에 따른 부서별 추진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는 부서별로 코로나19 대응 추진사항과 앞으로의 대응계획 등을 보고해 코로나 감염 확산 대응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 복무관리 지침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본부와 일선 관서 출입자 관리를 비롯한 감염예방 수칙 강화, 구급활동 감염방지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과 소방안전지도관 동행제, 안전교육 등 주요 사업도 잠정 연기했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주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삼기 구조구급과장은 “국내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라 확산대비 및 전파를 방지해 직원의 감염 예방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며 “회의에서 논의된 부서별 추진 대책을 철저히 준수해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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