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서장 정병권)는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월3일 밝혔다.

코로나19 환자 전담 구급차량은 환자실에 감염방지를 위해 비닐 차단막이 설치된다. 또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보호복착용을 의무화했다.

환자를 이송한 뒤 구급차는 반드시 소방서 내 감염관리실을 경유해야 한다. 구급 대원과 장비를 소독하기 위해서다.

정병권 중부소방서장은 “3월3일 오전 현재까지 이송전담반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파되거나 119구급대원이 감염된 사례는 없다”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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