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강성응)는 3월6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위기대응 지원본부 각 반장 및 실무담당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위기대응 지원본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으로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설치 운영되는 조직으로 강성응 강화소방서장을 지원본부장으로 총괄대응반, 운영지원반, 언론홍보반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반별 세부 임무 등을 점검하고 주요 추진사항에 대한 진행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 구급대원 감염 예방을 위한 감염방지물품 구입, 카라반을 이용한 직원 격리장소 지정 운영, 소방청사 및 소방차량 살균소독 및 출입자 관리 등 관리 대책에 대한 보고와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강성응 소방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대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대응하기 바란다”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활용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