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는 부동의 1위,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금주에도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6월2일 밝혔다. 전주와 동일하게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가 2위를 지킨 가운데 2009년 출간되어 인기를 모았던 김정운 교수의 <나는 아내와의 결혼을 후회한다>가 주간 종합 3위로 뛰어올라 이목을 끈다.

예스24 판매 자료 분석 결과 30대 남녀의 판매 비중이 높은 이 책은, 5월 말 방송프로그램에서 직접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재조명되며 방송 전 대비 무려 39배의 판매 증가를 이뤘다.

‘비만 잡는 저승사자’로 국민 트레이너가 된 숀리의 인기에 힘입어 <숀리 다이어트>가 전주와 동일한 4위를 지켰다.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금주 5위에 머물렀다. 최인호의 신작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가 발간과 동시에 6위를 차지하며 오랜만에 국내 신작 소설의 등장을 알렸다.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은 지난주 5위에서 7위로 두 계단 내려섰다. 예스24 주간 전자책 순위 6위를 차지한 호아킴 데 포사다와 레이먼드 조의 <바보 빅터>는 종합 9위를 지켰다. 비즈니스와 경제 부문 주간 1위를 지키고 있는 방송인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가 금주 10위를 차지했다.

백지연으로 이어진 방송인의 출간 붐은 15위로 올라선 <유진's 겟 잇 뷰티>로 이어지고 있다. 뷰티 전문 프로그램의 MC로 활약하며 명실공히 뷰티 아이콘이 된 유진의 뷰티팁을 담았다 
세이프투데이 김용관 기자(geosong39@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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