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3월9일 서구 완정로 소재 푸른솔어린이집 보육교사 10여명이 인천소방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 ‘119원의 기적’ 릴레이 단체가입 8호로서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문원 서부소방서장, 푸른솔어린이집 김은정 원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김은정 원장은 “우리 곁에 있는 어떤 가족이라도 화재와 같은 갑작스런 재난으로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아이들의 안전에 더욱 세심하게 신경쓰고 아이들이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8월말부터 시작된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는 인천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져 현재 1900여명이 매월 기부를 통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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