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김광겸)는 지난 3월9일 코로나19 관련 취약계층의 마스크 보급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인천시 남동구청에 전달했다.

남동소방서 의소대는 7개 대 200여명으로 조직돼 재난 발생 시에는 화재진압 보조활동과 평상시에는 화재예방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단체이다.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연합회비 등을 모으는 등 의소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겸 의소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의용소방대원들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져 어려운 취약계층 분들께 위로와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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