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본부장 김연상)는 광역119특수구조단이 3월16일 청사 부지 내 설치된 철탑에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철탑, 크레인, 짚라인 등 고소(高所) 특수사고 현장의 안전사고 발생 등에 대비해 로프·도르레 등의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인명구조 기술 숙달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김연상 충북소방본부장은 “다양한 특수사고 발생에 대비한 구조대원들의 현장대응 역량 및 전문 구조기술 향상을 통해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배전 철탑은 전국에 3만9937개소(충북 2542개소), 타워크레인은 대형 2700여기, 소형 1800여기가 있으며 최근 3년간 40여건의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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