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위한 ‘화재피해 주민 지원센터’를 연중 운영한다고 3월17일 밝혔다.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는 불의의 화재로 실의에 빠진 주민을 찾아가 신속한 피해복구뿐만 아니라 구호지원·안내 등을 통해 재활 의지를 높이고 생활 안정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화재 피해를 입은 독거노인, 기초생활자, 장애인 등 생활이 어려워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주민이다.

세부 지원내용으로 ▲의용소방대 활용 신속한 복구 활동 ▲생활·의료·보험 등 분야별 긴급지원대상자 관계 기관 연결 ▲정신적 피해 주민에 대한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 안내 ▲화재증명원 발급 등 다양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불의의 화재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긴급구호와 의료지원 등 화재피해주민센터를 더욱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며 “현장대응단 대응조사팀으로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해 조속히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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