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오는 3월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로 확대됨에 따라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3월19일 0시부터 상황종료까지 인천국제공항에 구급차를 상시배치한다고 3월18일 밝혔다.

오는 3월19일 0시부터 전 세계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이 강화(체온측정, 건강상태 질문서와 후베이성 방문 여부, 한국 내 주소와 연락처 확인 후 입국 허용)된다.

지원인력은 서울과 인천 지역 구급차 2대와 버스 2대로 인원은 18명이며 1일 6명씩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구급차는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유증상자 및 확진환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나 병원으로 이송을 전담하며 버스는 다수의 유증상자 발생 시 격리시설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지원한다.

근무 장소는 공항검역소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운영사항 전반을 관리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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