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정훈영)는 3월18일 오후 3시 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명, 경찰공무원 2명, 시청공무원 2명, 관련 업체 관계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설치에 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유관기관 간담회를 통한 소요예산 검토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설치에 따른 문제점 협의 등이다.

또 갈현삼거리, 소방서삼거리, 청사사거리, 도서관삼거리, 부림교삼거리, 선암사거리, 우체국사거리 등 교통량이 많은 7개 교차로에 우선 설치를 할 예정이다.

정훈영 과천소방서장은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도입해 골든타임을 확보한다면 시민의 생명보호와 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 운전자들의 신호대기시간이 길어지겠지만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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