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포천지역 및 기업체 발전을 도모하는 정책자문위원회에서 포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코로나19 관련 면마스크 3000개와 리프레쉬 아로마오일 100개를 소방서에 지난 3월19일 지정 기부했다고 3월20일 밝혔다.

경정수 정책자문위원회 회장은 “모든 곳에서 마스크 수급의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특히 현장활동 등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소방대원들이 마스크 사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방관들이 건강해야 시민의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포천소방서는 기부받은 면마스크와 리프레쉬 아로마오일을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소방대원들의 건강관리 및 현장활동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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