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재외국민의 안전과 코로나19 유입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3월20일 밝혔다.

영종소방서는 지난 3월19일부터 특별입국절차가 모든 입국자로 확대됨에 따라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구급차등 소방력을 3월19일부터 상시 배치했다.

구급차는 코로나19 상황종료시까지 배치되며 지원인력은 구급차 1대와 콤비차 1대 구급대원등 11명이다. 서울소방재난본부 대원 9명과 함께 하루 6명씩 3교대로 24시간 근무한다.

구급차는 해외 입국자 중 코로나19 유증상자와 확진환자 발생시 선별진료소나 병원으로 이송을 전담한다. 버스는 다수의 유증상자 발생시 격리시설이나 생활치료센터로 이송을 지원하게 된다.

근무 장소는 공항검역소로 중앙재난안전본부가 운영사항 전반을 관리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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