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0년 환경의 날(2020년 6월5일)을 맞아 ‘제24회 대전광역시 환경상’ 수상후보자를 공모한다고 3월24일 밝혔다.

환경상은 대전지역의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ㆍ기관ㆍ단체를 널리 발굴ㆍ시상함으로써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여 환경의 중요성과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199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공모부문은 생활ㆍ자연환경, 연구ㆍ개발, 홍보ㆍ봉사 3개 부문으로, 2020년 오는 3월25일부터 4월24일까지 한 달 동안 공모하며 응모대상은 시상예정일(6월5일) 현재 대전시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다.

대전시는 환경상심사위원회 구성을 통해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환경대상 1명, 환경상 2명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고 오는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 할 계획이다.

응모서류는 대전시 기후환경정책과로 4월24일까지 제출하면 되고 제출서식은 대전시 홈페이지(시정소식)에 게재된 서식을 활용하면 된다.

대전시 이윤구 기후환경정책과장은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환경상 공모에 환경보전 분야에 공헌한 시민의 많은 추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 제23회 환경대상은 연구ㆍ개발부문의 주식회사 부강테크가 수상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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