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산불위험지수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산불 및 임야화재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어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보성소방서는 ▲예방 기동순찰 및 홍보활동 강화 ▲산불발생 시 초기단계부터 적극 대응 ▲인명 및 민가·시설물 보호 최우선 진압작전 전개 ▲지자체 산림부서와 상황공유 및 공동대응 등을 강화한다.

최근 10년간 봄철기간 보성군 관내 산림화재는 159건으로 피해면적은 13.5ha로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실화가 146건으로 전체의 95.4%를 차지했다.

정대원 보성소방서장은 “산불은 사전대비를 통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나 사전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모두 산불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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