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봄철을 맞이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 확인을 위해 소방용수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3월26일 밝혔다.

소방용수시설은 보다 신속하게 소방차량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적재적소에 배치된 중요 소방시설로 인천 미추홀구에는 소방용수시설 1044개소(소화전 945개소, 저수조 22개소, 급수탑 25개소, 비상소화장치 52개소)가 설치돼 있다.

이번 점검은 ▲소방용수시설 외관 및 정밀점검으로 고장 및 사용 가능 여부 확인 ▲소방용수시설 사용상 장애요인 확인 및 현지 시정 조치 ▲소방용수시설 위치 및 보조시설 설치 상태 확인 등이다.

미추홀소방서 이상석 119재난대응과장은 “화재 시 소방용수 공급은 화재진압에 아주 중요한 요소이므로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통해 원활한 소방용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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