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코로나19 사태와 4.15 총선 등 공직자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3월26일 밝혔다.

창원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 및 4.15 총선 분위기에 편승해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공직선거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공무원의 선거 중립 의무, 공무원 선거관여 행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 청렴도 향상 방안 등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소방서 감찰팀이 각 부서를 불시에 방문해 소방공무원 복무규정 준수, 코로나19 관련 지침 준수여부,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품위훼손 행위 및 불필요한 단체활동 등을 집중 점검한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4.15 총선이 어느 선거보다 투명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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