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3월26일 ‘닥터헬기 소리는 소음이 아닌, 생명의 소리’임을 알리는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소생) 캠페인’은 의료진이 탑승해 응급환자의 응급처치와 이송을 전담하는 응급의료헬기의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 나오는 소리의 크기인 115데시벨과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닥터헬기 소음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바라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기오 소방본부장은 “닥터헬기뿐만 아니라 소방차, 구급차가 출동할 때 울리는 싸이렌 소리 또한 소음이 아닌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소리”라며 창원 시민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지난 3월16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장으로부터 캠페인 주자로 지명받은 이기오 본부장은 다음주자로 18만 진해구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심태환 진해경찰서장을 지명하며 캠페인을 마무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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