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소방서(서장 김현)는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월27일 밝혔다.

미추홀소방서는 약국지원을 비롯해 면 마스크 제작현장과 전통시장 및 공공시설물 방역 등 소속 의소대원의 적극적인 지원활동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일조할 수 있었다며 3월27일 현재까지 △약국 인력지원 91명 △면 마스크제작 및 방역활동 148명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현장에 투입돼 활약했다고 설명했다.

김재훈 미추홀소방서 의소대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운 시기에 사비로 방역차량을 개조하는 등 의소대원들의 자발적인 지원활동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도와주는 인천시민의 힘과 저력으로 코로나19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의소대도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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