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의선)는 강화노인복지센터(강화군 선원면 소재)에서 지속적으로 독거노인 도시락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월30일 밝혔다.

1997년부터 지속된 봉사활동은 양사 꽃동네요양원, 안젤로 복지관 등을 거쳐 2013년부터 강화노인복지센터에서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의소대원들은 매주 독거노인 식사봉사와 김장봉사 및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지점토 놀이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시간을 갖고 있다.

강화소방서 의소대연합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방역 봉사단을 구성해 지난달부터 취약계층 및 다수관광객이 이용하는 요양원과 동막해변 등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의선 강화여성의소대장은 “강화군을 지키는 안전지킴이로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의용소방대로 거듭나겠다”로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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