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청명·한식을 대비해 오는 4월3일부터 4월5일까지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4월1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바람의 영향으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경계근무 기간 중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해 주요 공원묘지 등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한다.

이 기간 ▲예방 기동순찰 및 홍보활동 강화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논·밭두렁 소각행위 근절 ▲지자체 산림부서와 비상연락체계 구축으로 집중 대응할 방침이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청명·한식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가급적 성묘 및 등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민께서는 경각심을 가지고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