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넥스트온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해 피해가 극심한 대구지역의 장애인을 위해 신선식품(샐러드)을 지원했다.

넥스트온과 희망브리지는 4월2일 한국척수장애인 대구광역시협회에 신선식품(샐러드 3kg) 3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신선식품은 면역력이 낮아 코로나19 감염병의 위험에 직면했지만,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 식품 구매가 어려운 재난취약계층의 장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신선식품은 이자벨, 이자트릭스, 카이피라 등의 채소로 1박스 당 3kg으로 구성돼 있으며 햄버거, 샐러드, 쌈채소, 샌드위치 등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편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이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확진자가 발생해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 및 행정안전부와 협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성금으로 제작된 구호키트는 지자체의 요청을 받는 대로 24시간 지원 중이다.

4월1일 오후 3시 기준 희망브리지가 개인, 기업 등을 통해 모은 국민성금 총 모금액(실입금액 기준)은 923억3586만5301원(18만781건)이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은 계좌이체 후원(국민 054990-72-011876, 예금주 재해구호협회),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모금함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문의 1544-9595, www.relief.or.kr). ARS 전화는 060-701-9595(한 통화 3000원), 휴대전화 문자 기부는 #0095(1건당 2000원)로 하면 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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