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안전사고 증가에 대비해 산악안전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4월3일 밝혔다.
추운 날씨가 풀리면서 나들이객이 많아지고 등산뿐만 아니라 힐링 목적으로 산을 많이 찾으면서, 산악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 및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상주소방서는 봄철 기간(4~5월)동안 속리산국립공원에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주요 등산로에서 안전산행 홍보활동,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산악위치표지판 및 간이구급함 정비, 구조대원 산악구조 특별훈련 실시, 유관기관 협업체제 강화 등을 통해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청명․한식을 앞두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져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자 4월3일 오후 6시부터 4월6일 오전 9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이주원 상주소방서장은 “등산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 및 산악 구조활동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등산객들도 안전사고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산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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