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2019년 국민행복소방정책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분야 3위(장려)를 차지했다고 4월5일 밝혔다.

국민행복소방정책 평가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소방행정, 예방안전, 현장대응, 구급관리, 현장활동지원 등 5개 분야 32개 핵심업무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다.

인천소방본부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소방장비 관리·운영 전문성,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사업, 긴급구조 대응 역량, 화재현장 신속 출동 기반 조성 등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본부는 2016년 장려, 2017년 우수 기관, 2018년 우수 기관 선정 이후 이번에도 장려를 차지하게 돼 4년 연속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하는 인천 시민의 높은 소방안전 의식과 인천 소방 공무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극복 노력과 성공적인 소방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