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은 4월6일 여수를 방문해 산불 발생지역 현장점검과 함께 소방출동태세 등을 확인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마래산 일원에서 연쇄적으로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충민사, 석천사 등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선제적 산불예방 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코자 마련됐다.

또 여수소방서를 방문해 소방정 등 소방장비관리와 현장 출동태세를 점검하고 코로나19 현장활동 등에 나선 김창수 여수소방서장 등 직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마재윤 소방본부장은 “봄철은 바람이 자주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의 최적조건을 형성하고 있어 부주의 등으로 불이 나기 쉽고 산불발생 시 주변 민가나 전통사찰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적극적인 산불예방 및 진압대책 추진으로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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