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4월6일 소방서 차고지에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위기대응 구급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심정지환자의 발생에 대비해 감염보호복(마스크, 고글, 보호복) 착용상태에서 현장 심폐소생술 시 의사소통, 응급처치 스킬 저하가 우려돼 마련됐다.

원활한 흉부압박, 겹글러브를 착용한 상태로 정맥로 확보 훈련,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원활한 의사소통 방법 등 체계적으로 코로나19 심정지 환자 이송을 위해 진행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환자 이송 과정등을 재점검해 실제 심정지 환자 이송 시 구급대원의 즉각적인 대응과 빠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된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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