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금강유역본부 전주권지사(지사장 문용관)는 코로나19 종식에 힘을 보태고자 4월9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들어오는 해외입국자들에게 K-water 생수 3600병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4월10일 밝혔다.

지난 4월1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전라북도로 들어오는 해외입국자 전원은 전용버스를 이용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하차해 119구급차량 등을 이용, 각 시군의 임시시설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된다.

이에 K-water 전주권지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해외입국자 이송 전용버스 하차장에 K-water 400㎖ 식수 3600병을 비치해 해외입국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문용관 지사장은 “해외입국자 이송대책 특성상 무정차 상태에서 장시간 버스에 탑승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식수공급을 하게 됐다. 작은 실천이지만 코로나19 종식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일에도 두 팔을 걷고 나설 것”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온 국민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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