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서장 강신광)는 일명 ‘블랙데이’를 맞아 소방서 직원들에게 깜짝 특식을 제공했다고 4월14일 밝혔다.

이날 특식은 지난 4월1일 부식 공급계약을 맺은 ‘아워홈’에서 이승구 셰프를 특별 지원, 소방서 구내식당에서 특식으로 직접 ‘짬짜면’과 ‘유린기’를 조리해 코로나19에 지친 현장대원 및 사무직 직원들에게 힘을 복돋아 줬다.

이승구 셰프는 “코로나19 정국을 헤쳐나가느라 수고가 많은 소방공무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하고 싶었는 데 이번 특식 행사를 통해 작은 실천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강신광 부천소방서장은 “지난 1일 전문 부식공급 업체가 선정돼 양질의 체계적인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속 소방공무원들의 채우개선 방안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든든한 소방공무원을 양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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