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4월16일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과 연계해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본격적인 공사재개로 용접ㆍ용단작업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화재예방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및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여부 확인 ▲용접·용단작업 전 건축물 내 관계인 화재예방 사전교육 실시 ▲무허가 위험물 확인 및 가연성 자재 등 별도보관 실태 점검 등을 추진해 공사장 화재 제로화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정희 동해소방서장은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초기 진화에 유용한 소화기 등을 비치해야 한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선 항상 주의하고 안전수칙 준수 등 공사장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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