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4월19일 금산군 소재 의료기관 2곳을 찾아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금산군보건소와 효사랑요양병원을 연이어 방문해 비상방역대책반, 선별진료소 등의 운영 상황을 듣고,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간호사 등 의료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금산군보건소는 35명의 비상방역대책반과 의사·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 등 36명의 선별진료소 인력을 구성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하고 있다.

효사랑요양병원은 의사·간호사·간병사 등 11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입소 인원은 185명이다.

충남도청 보건정책과 정책관리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비롯해 의료계 전반에 피로도가 많이 누적된 상황이지만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종식 때까지 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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