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4월20일 소방서 차고 앞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참여했다.

이번 헌혈은 대한적십자사(경기혈액원)의 요청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수급이 어려워 지면서 혈액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헌혈 운동에는 경기소방재난본부, 수원남부소방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손 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체온 검사 및 적격 여부 확인 후 헌혈을 실시했다.

수원남부소방서 안재근 소방행정팀장은 “헌혈 운동 참여로 급감한 혈액 수급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헌혈로 또 한 번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길에 앞장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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