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대전의용소방대연합회 대원들이 4월22일 대전 전역 25곳에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4월23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마무리되고 다가올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대비해 일제히 실시됐다.

환경정비는 방역 효과를 높이고 코로나19로 동일 장소에 운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선정된 전통시장, 역과 터미널, 버스승강장 등 25곳에서 분산 추진됐으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과 환경정화를 병행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 대응뿐 아니라 소방현장에 언제든 가장 먼저 달려오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전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많은 활동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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