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어렵기만 한 위험물에 대한 친숙한 접근을 위해 민원인을 대상으로 위험물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수록돼 있는 QR코드를 제작해 보다 쉽게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월23일 밝혔다.

QR코드에는 ▲위험물 품명 ▲위험물에 대한 주의사항 ▲사고 시 대응 방법 ▲위험물 취급방법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부소방서 이재명 소방민원주임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면서 위험물에 대해 어렵게만 느끼는 민원인을 보고 좀 더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을 생각하다가 스마트폰을 활용한 QR코드를 만들게 됐다”며 “아무리 좋은 정보가 있어도 접근이 용이하지 않으면 쓸모없기에 누구나가 편하게 찾아보고 활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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