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소방서(서장 정복화)는 4월24일 오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중앙시장에서 물품 공동구매 두 번째 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동구매 품목은 지난번보다 늘어난 15개 품목에 직원 76명이 참여해 230여만원 상당을 구매했으며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동부소방서는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공동구매 행사를 격주로 실시해 어려움을 같이 나눌 예정이며 동구청도 주 1회 전통시장 공동구매로 소상공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한다.

정복화 동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인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동부소방서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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