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4월24일 주식회사 신광제약 풍산지점(대표 기순종)으로부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마스크 1만개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마스크는 신광제약이 직접 생산한 것으로 도내 사회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본부를 통해 도내 취약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크게 감소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관리가 철저히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신광제약 유부심 이사는 “마스크가 코로나19 종식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마스크 공장 화재예방을 위해 컨설팅 및 순찰활동에 고생하는 전북소방본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신광제약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소방본부는 해외입국자 이송 지원, 마스크 제조사 의용소방대 인력지원, 다중시설 방역활동 등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