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분만의료 취약지역 임산부에 대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도내 전 지역 확대 운영해 실시한다고 4월27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도내 거주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병원 정기 검진, 출산 전ㆍ후한 진통, 출혈 등의 응급 상황 시 응급처치 및 병원 이송을 돕는 맞춤형 구급 서비스다.

119구급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119에 직접 전화 신청하거나 논산시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신청 후 임산부가 진통 혹은 출혈 등으로 119신고를 하면, 미리 등록된 임산부 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해 응급처치 및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의 이송 등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다문화 가정 임산부의 편의를 위해 동시통역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119신고 시 3자 통역도 가능하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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