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코로나19’ 최일선에서 환자 치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대열에 동참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코로나19’최대 확산지역인 대구지역 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의 모습을 가까이서 느끼고 함께한 소방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아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컨트롤타워인 119종합상황실과 현장대응 전담부서 차고를 배경으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들어 왼손으로 받치는 수어 동작을 취해 소방공무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현장에서 보여준 의료진들의 헌신과 희생의 모습에 존경과 자부심을 뜻하는 수어 동작인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드는 모습을 SNS에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리고 응원 메시지와 함께 ‘#덕분에 챌린지’ 등의 해시태그를 붙이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코로나19’ 최대 확산지역인 대구 의료진들의 활약상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함께하면서 누구보다 공감한다”며 “소방공무원의 응원이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