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5월4일 오후 2시 삼락안전센터 및 현장대응단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하층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해 배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열기와 농연 등으로 소방활동에 많은 장애가 발생하는 지하층 화재에 대한 효율적인 소방전술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배연장비 조작방법 및 전개훈련 ▶송풍기 작동으로 인한 연기 배연 ▶배연차를 이용한 고발포 폼방수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북부소방서 최정식 현장대응단장은 “지하층 화재와 같이 밀폐공간에서 화재 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로 인해 소방활동에 장애가 있다”며 “반복 훈련을 통해 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