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2020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준비 과정에서 ‘광역출동 소방력 컨트롤 시스템(Control system) 구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5월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동원된 다수의 소방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모의 실험으로 소방관 25명, 차량 9대, 장비 50점이 동원됐다.

주요 실험 내용은 ▲모의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실험 ▲인원 및 장비 태그 인식 실험 ▲고정식 리더기 인식 실험 ▲실시간 장비 관리 실험 등을 실시했으며 RFID 전문기업 BoasSoft와 Alien Technology Asia가 참여했다.

계양소방서 황병주 대응총괄담당은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리 소방재난관리 분야에도 정보화와 정보통신 기술 도입이 시급해 시연회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재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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