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서원항공 등 민간업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지역을 순찰하는 등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월7일 밝혔다.

목포소방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인 이달까지 산불 예방 캠페인과 함께 주 1회 드론을 활용한 산불 예방ㆍ감시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드론 감시단은 드론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하고 비상해 논·밭 주변 지역 및 산림인적지역 소각행위 등을 감시하고 특히 행락객 이동이 많은 주말에 등산로, 사찰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한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방순찰과 더불어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며 “재난현장에서도 드론이 투입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