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종윤)는 최근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공사현장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화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건축공사장 등 화재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5월7일 밝혔다.

최근 3년간 남동소방서 화재통계에 따르면 건축공사장 등 화재는총 13건(피해 3458만1000원)으로 모두 부주의에 의한 화재이며, 공사장 주변에 쌓여 있는 단열재 등 가연물은 조그만 불티가 닿아도 쉽게 화재로 확대되기 때문에 더욱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동소방서는 공사현장 안전관리 운영실태 현장확인, 관서장 현장안전컨설팅, 공사장 안전관리책임자 간담회 및 안전교육 등을 추진한다.

남동소방서 조보형 예방안전과장은 “공사장 용접 작업 시 작은 불티라도 피해가 클 수 있음을 유의하고 관계자는 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해 공사장 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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